관악구는 올해 총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을 중심으로 총24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지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내 취약지역에 CCTV 82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난곡초등학교에 CCTV 4대를 설치하면 관악구 22개 전체 초등학교에 설치가 완료된다.
이와 함께 폭력 및 안전사고에 노출된 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통학로 스쿨존을 중심으로 ‘관악구 학교안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2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년 말에는 총 110대의 CCTV가 교내뿐만 아니라 스쿨존 등 학교 주변의 통학로까지 설치돼 관악구 전체 초등학교 통합 CCTV 감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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