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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빵' 결합 ‘관악책빵축제’ 5월 9일·10일 개최
지역 베이커리·독립서점·주민 함께하는 체류형 문화축제 … 책빵부스 60개 참여
기사입력  2026/04/21 [11:20] 최종편집   

 

  © 운영자



'책×빵' 결합 ‘관악책빵축제’ 5월 9일·10일 개최

지역 베이커리·독립서점·주민 함께하는 체류형 문화축제 … 책빵부스 60개 참여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5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책과 빵을 주제로 한 이색 봄축제 ‘2026 관악 책빵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책과 빵을 결합한 ‘관악책빵축제’는 지역 베이커리와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하는 60여 개의 ‘책×빵 부스’가 참여한다. 또, 북토크를 비롯해 경연, 체험, 공연 등 책과 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관악 책빵축제’는 책과 빵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결합한 새로운 관악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책은 생각을 채우고 빵은 몸을 채운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읽고 먹고 걷고 머무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축제로 확장했다.

 

첫날인 5월 9일에는 다채로운 개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전에는 지역 유명 베이커리 ‘쟝블랑제리’ 이학순 제빵 기능장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 <제빵 스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마칭밴드 개막공연〉과 쟝블랑제리 협찬으로 마련된 〈대형 빵 커팅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이후 아나운서 이금희의 북토크와 방송인 이혜성이 함께하는 〈제빵왕 선발대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인 '책×빵 부스'는 양일간 운영된다. 지역 베이커리와 독립서점, 출판사가 참여해 대표 상품 소개와 판매, 책 소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별빛내린천을 따라 걸으며 관악의 로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둘째 날인 5월 10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우리집 빵 레시피 공모전〉 전시와 시상식, 〈구석구석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빵도둑을 잡아라>와 같은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책·빵·예술을 결합한 <예술놀이터>, <야외도서관>, <책멍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다.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책과 빵을 매개로 머물고 체험하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구성한 점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이 지역의 빵집과 서점을 새롭게 발견하고, 축제 이후에도 다시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혜진 기자

재창간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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