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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위개(金石爲開)
관악저널 윤여천 대표 신년사
기사입력  2025/01/07 [19:27] 최종편집   

 

  관악저널 대표 윤여천 


금석위개(金石爲開)

 

국가적 큰 혼란과 비극의 슬픔을 딛고, 2025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은 무심하게 떠올랐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추스르기 힘든 일을 묻어버리듯, 새해라는 시간의 경계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는 것 같습니다. 관악저널은 2025년 새해를 여는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택했습니다. 이 말은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을 뚫듯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 즉, 강한 의기를 사용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내란과 외란으로 백성들은 엄청난 고통과 고난을 겪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던 유전자가 있습니다. 이 강인한 유전자가 우리 속에 전수되었기에, 6·25의 참변 속에서도 폐허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1970년에 수출 10억 불을 달성하고, 7년 만에 10배가 넘는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한 기적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세계 경제 대국의 하나로 불리고 있는 서독이 수출 10억 불에서 100억 불에 도달하는 데 11년, 일본은 16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세계 경제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신화를 만들었던 지난날의 영광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1950년 한국의 GDP는 100달러도 안되었지만, 현재는 36,132달러로 360배 성장하여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그야말로 쇠와 돌을 뚫듯이 정성을 다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경제성장을 이룬 민족입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그 숱한 역경을 거쳐 왔던 지난날을 기억하며, 희망과 꿈이 넘치는 새해를 만들어 갑시다.

 

 

관악저널 대표 윤여천

재창간 4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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