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직무와 소명을 위해 민주평통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신년벽두의 지평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삼라만상의 얼어붙은 한 겨울이지만 영하의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훈훈한 소망을 품으며 힘차게 출발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먼저 뜻하지 않은 항공사고로 인한 큰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마음속깊이 안위(安慰)함을 드리며 이제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밝은 빛으로 상처를 치유하여 우리가 갈망하는 소원의 분량대로 좋은 일만 거듭나시기를 소망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는 통일국정과제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며 구민의 생생한 현장 통일여론에 기반하여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높여드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법률상담을 펼치고, 영어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무상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동부하나센터와도 협약을 맺고 생활필수품 등을 돕는 사업을 전개하여 삶의 고충이 없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휴먼다큐멘터리 영화시사회 및 토크콘서트를 바탕으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 멘티가 함께 연출하는 다큐영화가 제작 되는대로 토크콘서트를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 자문위원 일동은 오직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바라보며 본연의 직무와 소명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량을 결집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에도 하시는 모든 일들이 더욱 형통하시는 뜻 깊은 희망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회장 신동현
재창간 4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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