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으로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관악구가 지난 11월 14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으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우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하여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행정안전부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 사례 중 13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자치구이다, 특히,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성과를 얻었다.
관악구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는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이탈을 미연에 방지해 실종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잃어버려도 평균 10분 안에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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