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상공인 30개 업체 취약계층 도시락 참여
관악구가 관내 청년 소상공인 30개 업체를 선정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관악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사업’은청년 소상공인 업체로부터 도시락을 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청년 배달원이 도시락을 전달하는 지역 상생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33개 업체의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341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사업 취지와 운영 방법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도시락 지원 사업을 함께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복지관은 10월부터 청년 소상공인과 청년 배달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을 시작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 배달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또, 취약계층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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