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 취임 2주년 기념식 대신 현장 찾아 민생 챙겨
급식봉사, 관악S밸리 행사, 지능형 CCTV 점검, 물놀이장과 황톳길 확인, 공사현장 등
박준희 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해 안전을 챙기고,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목소리도 귀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첫 업무를 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암지구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시장과 봉리단길을 직접 걸으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도 건넸다.
오전에는 관악구청 직원들과 박 구청장이 함께 ‘관악 골든벨’에 참여하여 관악에 관한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그동안 노고도 치하했다.
점심시간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도 효도 구청장으로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오후에는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개최한 ‘관악S밸리 제3회 스타트업 스케일 업×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관내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진심도 전했다.
박 구청장은 또한 숲길안전지킴이와 함께 관악산 숲길을 순찰하며 올해 확대 설치한 지능형 CCTV가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점검했다. 오는7월 중순 운영 예정인 ‘관악산신림계곡지구 물놀이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라고 현장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구의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 특화공간 조성공사 현장과 서울대 정문 저류조도방문해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박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저녁까지 이어져 신원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상인들에게 인사와 격려를 나누며 직접 먹거리도 구매하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6년간 현장 곳곳에서 구민들을 만나며 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 남은 2년도 구민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구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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