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공무국외출장 미국·일본 2개팀 진행
미국팀 14명 의원 6박 9일간 출장, 일본팀 7명 의원 7박 8일간 출장
관악구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국외출장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일본팀은 지난 4월 16일(화)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팀은 지난 4월 21일(일)부터 6박 9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미국팀 출장 목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국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우수사례 탐방, 스타트업 기업 지원 정책 벤치마킹, 마약·노숙자 등 치안문제 대응 정책 운영실태 비교시찰로 두었다.
일본팀 출장 목적은 재난 발생 시 긴급사항을 알리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라디오 시스템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했다.
미국팀은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2개 도시를 방문했다. 공식적인 방문으로 ▲풀러턴시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도시간 우호교류, 현지 정치시스템 학습에 주안점을 두었다. ▲로스앤젤레스 시청을 공식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현황을 학습했다. ▲산호세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벤처·창업기업 육성정책 학습과 마약, 노숙자 문제 관련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다.
미국팀 현장시찰로는 그리피스 천문재, 로스앤젤레스 시청, 산타모니카 시청, 인텔 박물관, 애플 파크 방문자 센터, 구글 방문자 센터, 스탠포드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시청 등을 방문했다.
일본팀은 오사카, 교토, 니시노미야, 고베, 오카야마, 구라시키, 히로시마, 오이타, 후쿠오카 등의 도시를 오고갔다. 주요 방문지로 사쿠라 라디오 방송국과 구라시키 재난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해 긴급 재난라디오 송출 시스템을 학습했다.
그밖에 현장방문지로는 타치바나 고등학교, 누노비키 허브원, 고라쿠엔, 핫초보리, 평화기념 자료관, 슛케이엔, 유노츠보, 시사이드 모모치, 테제부 천만궁 등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복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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