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문학 강좌 4월 3일부터 수강생 선착순 신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신화로 살펴본 공존하는 삶’ 대학과 협력하여 매주 수요일 운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평생교육 중앙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HK⁺ 접경인문학연구단과 협력한 공존의 인문학 강좌「신화로 살펴본 공존하는 삶」을개설한다고 밝혔다.
공존의 인문학은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에 초점을 둔 인문학 강의를 의미한다.
올해는 숭실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철 교수를 초빙해 그리스 로마와 고대 근동 신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모습과 삶을 인문·사회학적으로분석해보고,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필요한 메시지를 찾아볼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시지프스 & 프로메테우스–일상과 행복 △피그말리온& 나르키소스 & 이카로스–자기도취와 교만 △로키–콤플렉스 △오딘&제우스–죽음과 삶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4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신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를 통해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으로 유익하고수준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부모 및 시민의 평생학습 실현과 인문학적 교양 증진에 기여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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