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관악구가 오는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에 돌입한다. 주요 조사 사항은 안전성, 훼손‧망실 현황 등으로 점검을 통해 보수 또는 신규 설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 및 정비’는 총 37,039개의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로 이뤄진다.
구는 교차로, 이면도로 등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가 표기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에도 나선다. 이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 관광객들의 길찾기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해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도 조사 후 교체한다. 건물번호판의 교체를 원하는 건물소유자는 부동산정보과(☎02-879-6641~2)로 신청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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