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4년도 1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
탈북민 김형수 자문위원의 북한사회 인권문제 및 남한사회 정착과정 진솔한 이야기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지난 3월 6일(수) 오후 5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양우진 간사의 진행으로 민주평통 SNS구독방법 영상시청을 식전행사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자문위원 인사소개가 있었다.
이정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첫 정기회의를 가지며 소통과 사랑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평화통일을 향해 다양하고 의미 깊은 알찬 한 해로 힘차게 전진해 가는 관악구 자문위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봅시다"라며 2024년도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아울러 지난 3.1절 대통령(민주평통 의장) 기념사의 핵심내용과 우리가 바로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의 주역이라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당부말씀을 전 자문위원들에게 전달 3.1절의 역사와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님 모두발언 중 남북관계 관련 발언 영상시청이 있었다.
1분기 주제안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에 대해 (사)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 홍사광 상임위원이 강연과 함께 토론을 주재했다. 주제토론은 이현주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재철 고문, 박준수 부회장, 박성보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활발하게 토론이 진행되었다.
뒤이어 2009년 탈북한 김형수 자문위원(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총장)의 ‘북한사회 인권문제 및 탈북민 남한사회 정착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형수 자문위원은 관악구 관내에 적을 두고 있는 탈북민 및 단체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자유와 평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울러 탈북민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방안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정기회의를 마친 후 협의회 활동의 순서로 김다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김재현 청년분과위원장과 박병숙 여성분과위원장이 참여해 각 분과별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협의회 행사안내 및 자체 안건 토의를 마치고 단체촬영을 진행하였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21기는 평화통일희망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 다양한 통일활동사업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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