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자
▶국민이 바라는 국회의원 역할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결론은,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나라가 옳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해달라는 것,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덜 수 있도록 민생경제에 집중해달라는 것, 상대를 죽이는 정쟁이 아닌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회의원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지켜야 될 원칙은 무엇이라 보나?
▷균형감각이라고 봅니다. 막스 베버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3가지로 열정과 책임, 양자의 균형감각을 꼽았습니다. 열정만 너무 앞서가서도 안 되고, 책임감에 너무 짓눌려서도 안 됩니다. 양자의 균형을 잘 잡는 ‘균형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켜야 할 원칙은 첫째도 둘째도 매사 업무를 대함에 있어 공적 마인드입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한 톨의 사심이라도 들어가면 절대 안 됩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최우선적으로 의원발의하고 싶은 법안은?
▷불평등 해소 완화, 탄소중립 실현, 창업국가 완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5대 아젠다’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창업 전반을 포괄하는 ‘중소기업창업법’을 35년 만에 전면개편하는 데 일조했고 수소산업·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수소법’ 개정 그리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1년 초정대상 수상, 지난해에는 감사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난 4년간의 입법 성과를 토대로 ‘5대 아젠다’ 실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 행복과 민생회복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겠습니다.
▶관악구 최대 과제는 무엇이라 보며 해결방안은?
▷‘경전철 난곡선’ 착공입니다. 난곡 권역 일대에 약 11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있긴 하지만 난곡 지역 일대와 지하철역 간의 물리적인 거리가 있어, 사실상 외지로 나가는 교통수단은 난곡로 일대를 지나가는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성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경전철 난곡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경전철 난곡선 사업 당위성을 강하게 건의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는 경전철 난곡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제 임기 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급물살을 탄 사업인 만큼 제 손으로 마무리하고 완성하겠습니다. 관악 주민들의 염원인 경전철 난곡선 사업을 반드시 매듭짓겠습니다.
▶상대 정당 후보와 비교할 때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경력과 실력입니다. 경력으로는 자랑스러운 대통령 세 분을 모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거쳤습니다. 청와대에서 쌓은 정책조정과 기획 경력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며 성과를 내는데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실력은 성과로 증명했습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일자리 수석 당시, 광주형 일자리를 완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신림창업벤처밸리, 신림상권르네상스 등 관악의 경제지도를 통째로 바꿔 가는 판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고 자부합니다.
덧붙여, 절실함도 제 장점입니다. 학부모간담회를 30여 차례 진행하며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정에 앞장섰습니다. 우리 지역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23개의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학교도서관이 카페처럼 바뀌어서 아이들이 집에 가기 싫어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61세)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학사
경력:
- 현) 관악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현) 민주연구원 원장(더불어민주당)
-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수석
핵심공약:
관악형 일자리 창출
청년·1인 가구 지원 확대
돌봄·교육의 으뜸 도시로 자리매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