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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 인한 의료공백·주민피해 최소화 총력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내 유일 종합병원인 양지병원 찾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기사입력  2024/03/05 [17:34] 최종편집   

 간담회 장면


전공의 집단행동 인한 의료공백·주민피해 최소화 총력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내 유일 종합병원인 양지병원 찾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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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 대응에 나섰다.

 

 

먼저 지난 2월 28일 박준희 구청장이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이고,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양지병원 원장 등 의료 관계자와 만나 병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주민들이 의료인력 공백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 응급의학과에 근무하는 12명의 전문의들이 정성을 다해 응급환자 치료를 수행하고 있고, 중환자실에도 5명의 중환자 전담 전문의도 상주하고 있어서 의료 대란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는 지난 2월 6일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해왔다. 2월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의료공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구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 홈페이지에 야간, 휴일 운영 진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점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현황 점검 ▲운영 중인 의료기관 정보 안내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측은 전공의 파업 이후 인근 보라매 병원이 의료공백으로 응급환자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응급실 및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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