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시 계획
관악구가 성실 신고 납부 체계 확립을 위해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계획을 세우고 올해 중 기간을 정해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비과세, 감면 조건 유지 등 중과세 적정여부를 검토하고,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과 탈루 의심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신축 시 변경도급가액, 금융자문수수료, 건설자금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 후 미사용, 매각 등중과분 미신고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누락 등이다.
구는 매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법인, 법인 중과배제부동산 취득법인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32억 7천만 원의 세원을 발굴,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납세지를 달리하여 납부하는 경우 등 착오 납부 사례도 바로잡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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