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위해 월1회 아파트 화재 대피 훈련 제안
관악구의회 국민의힘 이경관 의원(미성동,조원동,신사동)은 1월 19일(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 대피 훈련 참여 캠페인과 지원방안을 요청했다.
이경관 의원은 “연이은 화재가 발생된 아파트 대부분은 노후된 아파로 발코니 또는 베란다에 설치하는 대피 시설인 경량 칸막이나 별도의 대피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스프링클러와 완강기 또한 설치되어 있지 않아 큰 피해로 이어진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관련 법령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는 1990년 이후 규정되었으며, 경량 칸막이 역시 1992년 7월 규정되었고, 완강기 설치 규정은 2005년에서야 만들어져 199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 대다수가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경관 의원은 “구에서 먼저 나서서 월1회 주민들이 아파트 화재 대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및 홍보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구 자체적으로 화재예방 및 자동개폐장치,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4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