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보험 보장금액 상향
관악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것에 더해 자기부담금을 없애고 사고당 보장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린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9건의 사고가 접수되어 피해자에게 2천 4백여 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매년 사고 피해도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올해 사고당 보장 한도를 3천만 원으로 늘리고 자기부담금은 없앴다. 전동보장구 보험은 구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김정혜기자
재창간 4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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