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노동복지센터 상담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폭 확대
관악구가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상담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시간을 대폭 늘렸다.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그간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상담이 가능했으나, 오전에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노무사 2명을 추가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상담시간을 늘렸다.
2017년에 개관한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부당한 징계, 해고 ▲임금체불 ▲퇴직금 ▲근로계약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근로자의 노동법률 상담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 등의 교육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요가 건강교실 ▲심폐소생술 등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모두 무료다. 방문, 전화, 온라인 상담이 모두 가능하며, 회당 30분 내외다. (☎02-886-7900)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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