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문화도시센터 주관 ‘시민운영단’ 진행
세대별, 지역별, 성별 상관없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도시 사업 추진
관악구 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시민운영단’이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에서 열렸다.
‘시민운영단’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구체적인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관악구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운영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세대별, 성별, 지역별로 다양한 위치에서 활동 중인 2명의 시민운영단장과 약 10명의 단원(과제발굴단)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행사에서 시민운영단은 관악구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 방향과 관악형 주민 거버넌스 모델에 대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고민하며,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아이디어는 시민운영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4년 관악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시민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도시센터는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모집 및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 안전과 청소년 및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적 해결 방법과 함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의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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