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세대를 뛰어넘는 호평 속 성료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11월 18일(토)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본선) 및 연계전시 ‘유재하, 꿈의 조각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올해 8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1989년 시작된 청년 싱어송라이터의 등용문인 유재하 음악장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기관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더불어 ‘유재하, 꿈의 조각들’ 연계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이번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청년문화의 중심, ‘관악아트홀’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는 유재하의 곡이 담긴 앨범과 추모앨범, 리메이크 앨범 등 현재까지도 많은 아티스트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음악을 총 3부로 나눠 선보였다. 특히 유재하의 유품 전시와 유재하가 들었던 음악을 관객들도 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된 청음존, 유재하에게 보내는 편지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관람객의 호평 속에 4일간 약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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