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후원 성과 공유 ‘관악늘봄 콘서트’ 개최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이 지난 12월 8일(금) 관악아트홀에서 공연부터 전시, 강연까지 문화예술을 한자리에 모아 ‘늘봄 콘서트’를 진행했다.
관악문화재단은 기획재정부에 의한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이자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전문예술법인으로 문화예술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콘서트>는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의 한 해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는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과 관악문화재단 협력 무대 <아니말전>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관악구 주민협치사업 <다정다감 페스티벌>로 호흡을 맞춘 ‘규니 브라더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단순 초청공연을 넘어 한해 ‘관악’을 거점으로 함께 활동한 모든 이들의 참여가 돋보인 부문이다.
이어 강연자로 강단에선 이창용 도슨트는 예술가 한 명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작은 ‘후원’을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로 엮어 마련했다. 대미의 장식은 관악구 청년 아티스트들이 본 행사를 위한 프로젝트 그룹을 편성하여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마을 문화’를 훑어볼 수 있는 전시까지 마련됐다. 이날 행사 기획부터 참여까지 함께한 주민은 약 200여 명이다.
관악문화재단
재창간 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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