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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본예산 관악구 ‘1조 원 시대’ 최초 개막
세입감소 위기에 대응해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활동 강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
기사입력  2023/11/22 [13:59] 최종편집   

  관악구청 전경

 

2024년 본예산 관악구 ‘1조 원 시대’ 최초 개막

세입감소 위기에 대응해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활동 강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

내년 신규 사업으로 황톳길 조성, 모험 물놀이장 조성,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 주목돼

 

관악구가 2024년도 본예산으로 올해 대비 315억 원을 증액한 1조 30억 원을 편성해 본예산 기준 최초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관악구청 기획예산과 이지연 예산팀장은 “그동안 추경예산 포함한 전체예산으로 1조원을 넘었지만 본예산으로 1조원을 편성한 것은 최초”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 세수결손,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내년도 세입전망이 부정적인 가운데, 구가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략적인 재원배분을 실시한 노력의 결과로 알려졌다.

 

 

이 팀장은 “2024년도 예산안 특징은 민선8기 박준희 구청장의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골고루 편성했다는 점”이라며, “특히 자체재원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경제일자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고수했고, 안전분야 예산 확보에도 힘썼다”고 전했다.

 

 

2024년 신규사업으로는 구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건강분야 사업이 눈에 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관내 4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황톳길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휴식공간 조성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 “당초 난곡 선우지구에 축구장을 계획했으나 공원 심의를 거치며 생태계 영향과 자연경관 등의 이유로 낙성대로 전환돼 축구전용구장 조성과 함께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주차장 등의 조성이 계획되고 있다”며, “낙성대 구민운동장 등에 축구장이 있지만 관내 축구협회에 등록된 클럽이 35개로 수요가 많아 추첨을 통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악산 신림계곡지구에 모험 물놀이장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고, 난곡지구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

 

경제일자리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제공(36억 원) ▲관악S밸리 창업공간 운영(14억 원) ▲아트테리어사업(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18억 원)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7억 원) 등이 있다.

 

사회복지분야로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22억 원) ▲기초연금(1,939억 원) ▲노인사회활동 지원(182억 원) ▲생계주거급여(1,453억 원) ▲보육료 지원(285억 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구는 총 23개 사업에 구비 40억 원을 투입해 자율방범대, 숲길안전지킴이, 주민센터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현장순찰을 확대하고, 지능형 CCTV(폐쇄회로) 증설로 범죄발생 사전예방에 나서는 등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완화에 힘쓴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기금 57억 원을 활용해 하수관로 개량,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풍수해 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챙기며 범죄와 재난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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