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모두의 축제 : 청춘 관악’ 성료
관내 공예 강사, 활동가, 예술가, 뮤지션, 관내 의류 업체, 상인회 등 협업으로 개최
관악문화재단은 청춘특별시 관악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여 ‘청춘’을 주제로 지난 11월 4일(토)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인 ‘모두의 축제: 청춘 관악’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도시 시민운영단 및 지역 주민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 환경을 구축했다.
‘모두의 축제: 청춘 관악’은 관내 의류 업체 2곳의 물품 후원을 받아 운영한 ‘청춘 바자회’를 비롯하여 ▲관악구 뮤지션 3팀이 출연한 ‘청춘 콘서트’ ▲관내 공방 및 수제 간식 업체 12개소가 참여한 ‘청춘 플리마켓’ ▲인헌시장 상인회 및 생황과 사람들의 후원으로 운영된 ‘청춘 다방’ ▲색동 어머니회 및 지역 공예 강사 8인이 운영한 ‘청춘 체험’ 등 지역 주민 주도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계 행사로 2023 열린시민학교 ‘GIFT 관악으로의 초대’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 카피라이터 박웅현 대표와 ‘청춘: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명 밴드 ‘동물원’이 청춘 관악 콘서트의 메인 가수로 초대돼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일어나’ 등의 히트곡을 불러 축제의 주제인 ‘청춘’에 대한 의미를 더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악구 지역 주민들과 협업하여 만든 ‘모두의 축제: 청춘 관악’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1,800여 명의 지역주민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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