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무료 관람
관악아트홀에서 11월 23일 공연, 한국 가곡, 크로스오버, 재즈 등 다양한 장르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3일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The Present’을 무료로 개최한다.
2006년 창단 이후 올해로 14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5월 취임한 신입 지휘자를 중심으로 구민들에게 합창에 대한 즐거움과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6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다.
‘The Present’라는 주제로 총 4부에 걸쳐 풍성하게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서양 합창곡을통해 관객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며, 3부 공연은 정가 장명서, 해금 변주현, 바리톤 배승현과의 크로스오버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4부에서는 오태형 밴드(드럼 오태형, 재즈 피아노 강승훈, 기타 김종우)와 재즈 합창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02-828-5852, 5853)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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