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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청소년축제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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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두가 화합하는 다양한 축제 성황리에 마쳐
구는 지난 9월 관악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관악 청소년 축제, 관악청년축제, 유아숲 가족축제 등 50만 관악구민들 모두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9월 2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관악평생학습축제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30개의 체험 전시부스, 인문학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 백일장에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의 1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축제로서 다시한번 자리매김 했다.
9월 16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3년 관악 청소년축제 ‘청아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 등 주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판 뒤집기 ▲물총게임 등 다채로운 놀거리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스트리트 댄서로 유명한 아이키 크루 ‘HOOK(훅)’과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틱톡커 ‘진자림’과 함께하는 숏폼댄스 챌린지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5회 관악청년축제’는 초대 손님으로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특별 출연해 그의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취업특강, 방구석 콘서트도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 별빛내린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렸다.
9월 16일 청룡산에서 개최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는 ▲엄마·아빠가 도토리나무가 되고 아이들이 다람쥐가 되는 ‘다람쥐를 잡아라!’ ▲‘새 둥지 만들어 봐요’ ▲‘황토 흙 미술놀이’ 등 각종 체험으로가족 간 협동하며 즐거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숲에서 쉬고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0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