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교육센터, 여름휴가 시즌 싹온스크린 특별 상영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는 여름휴가 시즌 7월과 8월 이색적인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 작품을 선보인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우수 공연예술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02-878-1114)
7월 상영작 무언극‘스냅(SNAP)’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마술을 결합해 모두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몽환적이고 인상적인 환상예술을 보여준다.
또한, 8월 상영 예정인 카를로 콜로디의 인형극‘피노키오’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인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일본 전통 분라쿠 방식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90분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싹온스크린의 모든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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