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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발전협의회 창립10주년 기념 관악발전 세미나 개최
2013년 고시촌일대 공동화 현상 우려하던 대학동, 서림동, 삼성동 주민들 창립
기사입력  2023/06/07 [15:32] 최종편집   

 관발협 임원진 기념사진


관악발전협의회 창립10주년 기념 관악발전 세미나 개최

2013년 고시촌일대 공동화 현상 우려하던 대학동, 서림동, 삼성동 주민들 창립

신림선 조기착공 촉구, 사법시험 존치 투쟁, 신림선 고시촌역 신설촉구 등 운동 전개

 

관악발전협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6일(금) 오후 4시 관악청소년센터 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명품도시 관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악발전협의회는 지난 20121021일 이석근 회장 주도로 신림선경전철 조기착공 서명운동을 시작하여 11월에 비상대책위원회 총회를 개최한 것이 창립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 결과 사법시험 폐지에 따른 고시촌일대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던 대학동, 서림동, 삼성동 주민들이 모여 2013년 5월 21일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논의하고 타결할 목적으로 관악신림지역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

 

이어 2014124일 정기총회를 통해 봉천동, 남현동에 이르는 관악 전 지역으로 광역화해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 관악발전협의회로 개칭했다.

  

관악발전협의회는 명품도시슬로건을 내걸고, 비정치 순수 시민단체로 창립한 이후 신림선 조기착공 촉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저지투쟁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투쟁 신림선 고시촌역 신설촉구 등의 운동을 추진해왔다.

  

관악발전협의회는 ‘명품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비정치 순수 시민단체로 창립한 이후 ▲신림선 조기착공 촉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저지투쟁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투쟁 ▲신림선 고시촌 신설촉구 등의 운동을 추진해왔다.

 

창립10주년 기념행사

 

관발협 10주년 기념행사는 80여개의 경품이 마련돼 정겨운 동네잔치 같은 분위기에서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관악앙상블 4인조 색소폰 연주와 탈북민 출신 최선아 예술단장의 무용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박권팔 사무국장 사회로 제1부 의전행사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회장 인사말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 이기중 정의당 지역위원장, 이상규 진보당 관악공동지역위원장, 유정희 시의원, 관악구의회 민영진 부의장, 주순자, 장동식, 이동일, 이종윤, 위성경, 안한영, 이경관, 정현일, 최인호, 김연옥, 손숙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내빈축사에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국회의원은 “관발협은 대학동에서 시작해 관악 전체로 활동을 확대해 가는 시점”이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은 관악구에 큰 복이다”고 말했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관발협이 이제 관악발전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NGO로 발전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은 “지금 시대 기후위기가 워낙 심각하다”며, “지구적인 문제와 지역문제가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당협위원장은 “관발협도 10년 넘게 진보, 보수 없이 활동을 유지해왔다”며, “진정성을 갖고 지역에 30년, 100년을 내다보며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은 “관발협이 대학동만 아니라 난곡지역 민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열매를 맺는 관발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근 관발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전에 이 자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단체를 구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관악구에 민·관·정·학 주체로 서로 연대하고 조직화해야 한다”며, “4개의 주체가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만나 논의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명품 관악구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명품도시 관악발전 세미나

 

권영출 명예회장 사회로 제2부 명품도시 관악발전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당초 2시간 행사 예정시간 내에 4명의 발제자가 발표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일부 발제자는 간단하게 발표하고 사전에 제출한 발제문으로 대신했다.

 

순환용 융복합 개발을 통한 관악지역 발전방안 = 신동현 관악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이자 부동산학교 교수는 ‘순환형 융복합 개발을 통한 관악지역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신동현 교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 정책수립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혁신 구역 도입 ▲대중교통망 확충 등을 융복합 순환 개발의 정책제언으로, ▲상업벨트, 벤처문화관광벨트, 주거벨트 융복합 벨트 조성 ▲상업벨트(사당역-난곡사거리) 강화 ▲신림역-관악역의 벤처, 문화관광벨트 특화 ▲난향동-신대방역의 주거벨트 정비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안했다.

 

탄소중립: 도림천, 우리 품으로 = 유정희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탄소중립: 도림천, 우리 품으로’ 주제로 “도림천은 관악의 대동맥이며 광범위한 탄소흡수원인 생태공간으로서 관악구의 탄소중립 견인차이다”라고 강조했다. 유정희 시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회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예산은 1억이지만 이 연구용역은 하천이 생태관광자원으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살고 싶은 관악, 머물고 싶은 관악을 위한 생각 = 이행자 전 시의원은 ‘살고 싶은 관악, 머물고 싶은 관악을 위한 생각’을 주제로 “경전철, 도림천(별빛내린천, 봉천천), 특색있는 골목상권, 문화예술 등이 관악을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관발협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서울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문가와 청년크리에터 등 많은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명품도시 관악발전 미래전략 = 이석근 관악발전협의회 회장은 ‘명품도시 관악발전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이석근 회장은 “관악구에 연구기능과 전시면적을 두루 갖춘 민간 ‘명품도시 관악발전 연구센터’를 건립하면 관청, 전문가, 개발업자, 주민을 연결하는 중심 고리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명품도시 관악발전 연구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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