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기념 ‘그린(GREEN)메이커 관악’ 성료
6월 3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환경의 날기념 행사
관악구가 지난 6월 3일(토) 관악구청 광장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체로 개최한 ‘그린(GREEN)메이커, 관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홍보 전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관악구 청년 예술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부에서는 관악구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자원순환에 기여한 환경단체 회원 5명에게 ‘유공구민상’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환경단체장 등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환경 골든벨 O, X 퀴즈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인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손풍기·손수건 만들기 ▲친환경제품 팝업스토어 부스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순환센터 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 에코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에코투모로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활동을 이끌어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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