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회관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실시
보훈대상자 45명 대상으로 총 10차례 걸쳐 진행해 만족도 높아
관악구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0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을 실시해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국가보훈대상자 다수가 고령임을 감안해 관악구 보훈회관으로 찾아가 보훈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수업 난이도 또한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다양한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교육 ▲스마트폰 생활 앱 활용 및 카카오톡 배우기로 기수별 10명씩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키오스크 실제 기기를 이용해 실습함으로써 교육 만족도와 호응도 높았다.
수업에 참여한 참전유공자 한분은 “보훈회관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관악구평생학습관(4월~11월), 신림종합사회복지관(5~8월)과 성민종합사회복지관(8~11월)에서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문해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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