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계속사업 선정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추진 ‘사립유치원 행정지원 컨설팅’ 유아교육 집중 효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사립유치원이 겪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추진한 ‘사립유치원 행정지원 컨설팅’이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2022년 시도교육청 최초로 선정된데 이어 2023년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학교(유치원)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퇴직공무원이 컨설팅단으로 구성되며, 컨설팅단은 2022년에 관내 38개 사립유치원에 파견되어, 인사·급여·예산·각종계약 등 행정 업무 전반을 지원하며, 감사사례 및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2022년 국비 예산 3,945만원을 지원받아 유치원 38개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컨설팅을 하였고, 2023년에는 약 855만원을 증액 지원받아 예산 총 4,800만원, 유치원 40여개원에 컨설팅 실시 예정이다.
2022년 컨설팅을 받은 유치원 38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행정업무 소요 시간 단축이 원아 학습 및 돌봄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7.4%로 해당 사업이 교원 업무 경감과 유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2023년 사립유치원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확대 시행으로 유아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재창간 4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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