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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IC에서 양재역까지 7분 걸리는 터널 건설
기사입력  2009/04/03 [00:00] 최종편집   

남부순환로 대체도로 ‘신림~봉천터널’ 건설로 남부순환로 교통량 감소

남부순환로 대체도로 ‘신림~봉천터널’이 시흥IC(조원동)부터 낙성대(낙성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5.6km 규모로 총사업비 5,507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9월 조기 착공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11월 서울 서남부 도로망체계 개편 일환으로 신림~봉천터널 사업계획을 세워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지난해 11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검토결과 “경제적 타당성은 인정되지만 민자 적격성은 없다”고 분석돼 민간투자사업에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방식을 전환시켰다.

이에 따라 터널통행 요금이 민간제안사업 시 소형차 기준으로 1,700원이었으나 서울시 사업으로 전환돼 유료도로 요금기준 1,300원이 적용될 경우 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터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신림~봉천터널 사업은 오는 2014년 준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남부순환로의 상습적인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시 준공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도로인 남부순환로는 출퇴근 등 교통혼잡 시간대에는 평균속도가 시속 14.5km에 불과하지만 터널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 금천구, 오류동, 김포지역 등 타 지역에서 오는 외부 차량들을 터널로 흡수해 남부순환로는 소통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림봉천터널 사업이 완공되면 통과교통 우회처리로 남부순환로 교통량은 13-14% 감소돼 평균 통행속도가 9% 향상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역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널사업은 당초 금년 9월 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후 내년 3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시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금년 3월에 입찰하고, 9월에 착공해 사업기간을 앞당겨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로터널은 보상권이 적용되지 않은 지하 50m 이하로 건설되고, 시흥IC 구로전화국에서 출발하여 난곡입구를 지나 성보고 뒷산 터널을 거쳐 서울대 앞을 지나 낙성대에서 강남순환고속도로 터널과 합류해 강남으로 이어진다.

이에 시흥IC에서 양재역까지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가 신림~봉천터널과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재역까지 7분뿐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터널사업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관악구 제3선거구 출신 이남형 시의원은 “구로전화국에서 양재역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가 7분으로 단축돼 타지역 차량이 터널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남부순환로는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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