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구, 수의계약 운영 개선으로 투명성‧공정성 확보
관악구가 새해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계약 참여 보장을 위해 수의계약 운영 방안을 개선‧시행한다.
그동안 구는 관내 중‧소상공인과의 계약 체결을 늘리기 위해 발주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관내 업체와의 계약체결 가능여부를 우선 검토하고, 관내 업체 명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신규업체 발굴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보다 다양한 신규업체 발굴과 참여를 위해 이번에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마련했다.
우선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를 부서별 연 5회, 구 전체 10회로 제한해 많은 신규업체의 계약 참여를 보장한다. 또한 지역 업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구 홈페이지에 ‘소액수의계약 관련‘ 배너를 설치한다. 아울러, 상반기 중에는 ’관내업체 소개하기’ 게시판을 구축해 다양한 신규업체들이 기본정보와 과업실적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약의 투명성을 담보하고자 발주계획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든 계약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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