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과 폐지하고 성평화가족과로 대체 요구
관악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인호 의원은 지난 9월 16일(금)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가족과를 폐지하고 성평화가족과로 대체할 것을 요구했다.
최인호 의원(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지금 심각한 성위기에 놓여있다”며, “젊은 세대가 맞이하고 있는 문제는 대립으로 인한 갈등이 아닌 성파시즘에 의한 성위기”이라며, “성파시스트들은 자신들이 초래한 성위기에 대해서 성평등을 위한다는 좋은 표현으로 포장하지만 그 모든 본질은 공권력을 투입하여 남성과 여성을 같아지게 만들어야만 평등하다는 폭력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최인호 의원은 “젠더거버너스,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양성평등위원회, 관악여성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의 생태계 조성, 수백억 원대의 성인지예산, 그리고 여성가족과를 주축으로 한 성파시즘 사업 등이 우리 관악구에 성위기를 초래하는데 일조해왔다”고 주장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는 정부에 앞서 우리 관악구에서부터 여성가족과를 폐지하고 성평화가족과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인호 의원은 “페미니즘이라는 성파시즘이 초래한 성위기가 남성과 여성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며, “성위기를 제대로 인지하고 그로부터 남성과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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