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시의원,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 개회사 발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9월 14일(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이 주최한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송도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8월 폭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수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 개회사에 나선 송도호 위원장은 “서울시는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배수시설 건설에 10년간 1조 5천억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언급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적인 투자 사업인 만큼, 본격 추진에 앞서 서울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각계 전문가들의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자로 나선 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현상의 감시와 대응으로 방재성능목표 기준 재설정’에 대해 발표한 후, 문영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송도호 시의원실
재창간 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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