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해오름 작은도서관 신축 재개관
관악구가 신사동복합청사 신축과 함께 해오름 작은도서관을 지난 9월 13일(화) 개관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만났다.
2013년 처음 개관한 신사동 해오름 작은도서관은 유아도서부터 성인도서에 이르기까지 약 9,000권의 장서를 보유, 신사동주민센터와 한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의책쉼터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신사동 복합청사 2층에 자리잡은 도서관은 총면적 135㎡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서가 및 가구를 배치하고, 기존에 없던 수유실을 설치함으로써 장애인과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편의공간을 마련하여 도서관 방문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개관과 독서의 달을 맞아 귀여운 딸기케이크와 앙증맞은 동물 친구들이 그려진 그림책 <스트로 베리 베리 팡팡> 하선정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하여 지역의 아동들과 가족을 도서관에서 만나는 시간도 준비되었다.
해오름 작은도서관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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