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자치구 신속 지원으로 수해피해 합동 복구
도봉구, 강북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에서 쓰레기 수거차량 및 환경공무관 지원
관악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군경,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구는 피해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침수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피해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8월 21일 현재 누적인원 서울시 및 구청 직원 3,850여 명, 군장병 3,080여 명, 민간 자원봉사 1,870여 명 등의 인력지원이 이어졌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신사·조원동의 수해쓰레기 수거 작업에 타 자치구에서도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월 11일에는 도봉구에서 수해쓰레기 수거차량 2대를 지원했고, 12일에는 4개구가 추가로 힘을 보탰다. 강북구는 환경공무관 10명과 수거차량 5대, 은평구는 암롤트럭 1대, 수거차량 2대, 성북구는 암롤트럭 1대, 수거차량 1대, 종로구는 수거차량 1대를 지원해 함께 작업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서울시 및 자치구 직원, 군장병, 경찰,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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