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행정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행정 >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감염병 발생위험 수해지역 방역 총력 기울여
신림·봉천 권역별 방역전담반 2개조 편성, 침수피해 지역 및 공공시설 집중방역 실시
기사입력  2022/08/23 [14:50] 최종편집   
▲ 방역장면


감염병 발생위험 수해지역 방역 총력 기울여

신림·봉천 권역별 방역전담반 2개조 편성, 침수피해 지역 및 공공시설 집중방역 실시

 

관악구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사전 차단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집중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고인 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발병의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는 신림·봉천 지역 권역별 방역전담반 412개 반을 편성해 침수 피해지역 및 경로당,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침수 피해지역에는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각 동주민센터에 살균제, 살충제, 기피제 등을 배부하여 필요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810일부터 보건소 방역전담반 뿐 아니라 전문 민간 방역업체 11, 각 동별 자율방재단, 새마을봉사단을 투입해 소독 작업을 돌입했다. 그 결과 지난 819일까지 침수피해 주택, 시설 등 5,132개소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마쳤다.

 

이 외에도 방역소독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보건소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피해지역 침수가구 등에 대해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소독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동주민센터, 경로당, 교회 등 이재민대피소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방역소독 및 자가진단검사를 11회 진행하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침수지역 주민들은 감염병에 노출될 우려가 커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구는 방역 활동을 강화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3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