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스마트 안심 지킴이’ 서비스 지원
관악구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자 GPS 위치추적기가 내장된 스마트기기인 ‘스마트안심지킴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GPS 위치추적기를 시계 줄에 부착하거나 깔창 뒤축에 삽입해 실시간으로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시 보호자 알림기능, 긴급호출, 건강정보(심박수 등)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깔창은 발달장애인이 평소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항상 같은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구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2가구를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8층대강당에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