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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이후일 팀장 ‘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자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22/07/06 [00:53] 최종편집   

 

▲ 이후일 도시재생기획팀장 수상기념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상자 지상인터뷰

관악구청 이후일 팀장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상소감은?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자랑스런 공무원상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입니다. 언론에서 주는 상은 처음이라 더욱 각별하고 귀하고 또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입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주변에 더 열심히 맡은 일을 하시는 직원 분들이 많은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굉장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 직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고 싶고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30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대표적인 사업성과를 소개한다면?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공환경디자인을 전공해서 전공과 관련된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업무를 주로 해왔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는 대로변의 광고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노후 되어 위험한 간판들을 정비하고 업종에 맞는 디자인으로 새로 부착해주는 디자인사업입니다. 관악구청 앞의 관악로도 2019년도에 디자인서울관악구·서울대 거리프로젝트로 조성하면서 건물에 부착된 간판도 전부 개선한 지역으로 서울시 디자인 거리 1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핫한 샤로수길 조성의 시작도 처음에는 하나의 업소 간판에 주목해 시작되었습니다. ‘이라는 막걸리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간판이 일반적이지 않고 재미있는 소재와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골목길에 느낌 좋고 재미있는 간판을 설치해주면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마침 진행되고 있던 행정안전부 주관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간판을 세련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키고, 이후 3년간 사업을 더 진행시켜 60여개 점포의 간판을 새롭게 개선한 바 있습니다. 샤로수길은 지금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개성 있는 거리를 걷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로는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등 역세권 일대 거리가게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입니다. 공공환경 디자인의 일환으로 오래되어 노후 되었던 노점의 시설물과 그 주변 보행로를 정비하여 안전한 영업환경과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해서 깨끗하고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가로 녹지 공간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디자인 벤치를 설치하는 등 휴게 공간 조성이 지금까지 좋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관악구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장으로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소개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난곡·난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 은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3년 계획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으로 난곡의 경우는 올해가 사업 마지막년도입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하나의 큰 타이틀 안에 8개의 마중물 사업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하나의 마중물 사업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어 항상 긴장하고 있습니다.

 

 

난곡의 경우 365 안전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마무리가 되었으며, 함께사는 골목길조성, 노후주택개량지원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에 큰 비중이 있는 스마트 공영주차장,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재생활력소 건축이 올 안에 마무리 되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은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은천마루등 여타 마중물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다소 어려운 사업은 공영주차장사업으로 당초계획은 민간재건축지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재건축사업이 어렵게 되면서 추진에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 부지를 확보 중에 있으며 자치회관 SOC와 복합화해서 건축할 예정입니다.

 

 

▲관악저널 윤여천 대표와 이후일 도시재생기획팀장 수상기념


골목길 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해 추진했는데 사업을 소개한다면?

 

어렸을 때 골목길에 대한 추억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오래된 골목길을 보면 손에든 휴대폰으로 촬영할 정도로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을 좋아합니다. 차로 이동하기 어려운 골목, 구석구석 찾아다녀야 하는 좁은 길이 나름의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목길은 대로변으로 연결되는 실핏줄로 정의해도 될 것입니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구역을 정해 대규모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다르게 골목길을 따라 500m~1이내의 단위로 추진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재생사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건축이 어려운 4m 미만의 보행자 도로가 있는 지역과 재개발 해제지역처럼 도시개발에서 제외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등을 재생해서 슬럼화 되는 것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주민들이 필요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난곡로 15길은 2021년도에 마무리 되어 설문조사 결과 주민 만족도가 92%로 높았으며, 올해는 서원동 골목길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대학동 18길 사업도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2년 간 본격적으로 골목 환경개선 사업 등을 시행합니다. 골목길 재생의 가장 큰 특징은 작지만 실속 있는 변화를 빠르게 체감 가능하다는 점이며, 사업으로 노후하수관 교체, 쉼터조성, 담장개선, 보도 포장, 보이는 소화기 및 CCTV 설치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시재생의 방향이 향후에는 소규모 골목길 중심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 도시재생박람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비결은?

 

모든 마중물사업 현장별로 주민 소통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적극적 주민의견 수렴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팀원들과 도시재생지원 센터에서 그 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잘 정리해서 영광스러운 대상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층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공급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외부 공모사업에 당선되면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공모노력에 대한 보상받는 느낌으로 스스로 흐뭇해하며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본 사업은 노후 된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편차를 줄이는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가는 사업입니다. 우리 구는 관악구 남현348-4 일대로 백제요지 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대상지는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로 경작지, 초지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환경개선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으며, 도로, 주택가 등으로 파편화된 대상지를 주변 거점 공원과의 녹지축 연결로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고자 하는 사업의 필요성이 있어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공원녹지과에서 시행하며 사업기간은 ‘21~23(3)으로 20억 예산을 들여 전통문화 체험공간과 도시 숲이 결합된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관악구청 이후일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장

재창간 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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