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본격 시동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의 로컬 브랜드 창업자를 발굴 하는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은 지역 내 30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8회에 걸쳐 기본 로컬 컨셉 교육, 비즈니스모델 교육, 공간기획 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집중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일환으로 지난 6월 22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의 이해를 높이는 ‘로컬 비즈니스 공개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특강은 지역성과 로컬 브랜딩을 주제로 하여 프로젝트의 교장이자 골목길 경제학자인 모종린 교수를 모시고 진행되었다.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들을 포함하여 총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골목길 상권의 콘텐츠와 로컬 브랜드 양성을 강조한 모종린 교수는 “관악구의 풍부한 골목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면 관악구를 머무르고 싶은 동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