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QR코드 표지판 설치로 불법주차 손쉽게 신고
관악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70개소에 불법 주·정차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고,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강감찬 QR코드 표지판’을 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등하교 길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확인 시 ‘강감찬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이 실행된다.
전화로 신고하는 기존 방식은 담당 공무원에게 위반 차량 정보와 위반 장소, 시간을 일일이 확인해 알려주어야 하므로 매우 불편했다.
반면 QR코드를 활용한 신고는 앱을 실행하고 위반 차량의 사진을 촬영하면 차량 번호판이 자동으로 인식되고 시간과 위치 정보가 함께 저장되어 손쉽고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강감찬 QR코드 표지판’은 청년들이 모여 공공부문의 문제를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디자인 크루 369도’의 재능기부로 시작하였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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