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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 확정, 구의원선거 전망
더불어민주당 : 송도호(제1), 왕정순(제2), 임만균(제3), 유정희(제4) 후보 확정
기사입력  2022/05/10 [19:19] 최종편집   

 

▲ 6.13지방선거 개표장면

 

6·1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 확정, 구의원선거 전망

더불어민주당 : 송도호(1), 왕정순(2), 임만균(3), 유정희(4) 확정

국민의힘 : 김금희(1), 김인태(2), 진상주(3), 최웅주(4) 확정

 

오는 61()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을 앞두고 관악구에 출마하는 양당의 시의원 후보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서울시의회 시의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로 관악구 제1선거구에 단수 등록한 송도호(62) 현 시의원, 2선거구 역시 단수 등록한 왕정순(61) 3선 출신 구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서울시당은 제3선거구에 예비 등록한 임만균, 박광수 중 임만균(43) 현 시의원을 단수 공천하여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또한 제4선거구에 출마를 신청한 예비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결정했으나 송정애 구의원이 불출마함에 따라 3명 경선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현재 시의원인 유정희(58) 예비후보가 37.08% 득표율로, 31.72% 득표율을 얻은 양윤정 예비후보와 31.20% 득표율을 얻은 김혜정(55)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비록 경선에서는 낙마했으나 두 번째 경선에 도전한 양윤정 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대변인과 처음 시의원 경선에 참여한 김혜정 현 관악구협치회의 복지보건위원장이 유정희 현 시의원을 각각 5%대 차이로 따라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광역의원 후보는 현역 시의원 출신인 제1선거구 송도호, 3선거구 임만균, 4선거구 유정희 후보가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2선거구는 서윤기 시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역이 없는 선거구에 관악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왕정순 3선 구의원이 시의원 후보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서울시의회 시의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로 관악구 제1선거구에서는 선관위에 등록한 한철홍, 권미성, 김금희 3명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김금희(60) 전 구의원을 단수 공천하여 후보로 확정했다. 김금희 후보는 관악구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06.2 지방선거에서 제1선거구 시의원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한 바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또한 제2선거구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김인태, 유은하 2인 경선 결정, 3선거구 역시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진상주, 김상수 2인 경선으로 결정했다.

 

각 선거구가 100% 일반유권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2선거구에서는 김인태(43), 3선거구에서는 진상주(54)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김인태 현 국가안전경호협회 부회장은 지방선거에 첫 번째 도전으로 알려졌고, 진상주 전 파랑새신문사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지난 20106.2 지방선거에서 제3선거구에 평화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한 바 있다.

  

4선거구는 단수 등록한 최웅주(25) 현 국민의힘 관악()당원협의회 청년지회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최웅주 후보는 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시의원 후보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관악구 시의원 후보들은 제1선거구 김금희 후보를 제외하고, 2선거구 김인태, 3선거구 진상주, 4선거구 최웅주 후보는 구의원 경험이 없으며, 4명 후보 전부 시의원 경험이 없는 상태로 시의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시의원선거는 정당지지율이나 정치적 이슈, 정치적 바람에 영향력이 큰 선거라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이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지지율도 높고 대선 결과 영향력이나 현 서울시장 지지율 도 무시할 수 없지만 진보성향이 높은 관악지역의 특수성은 물론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높은 득표율을 얻어 바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특히 후보 인지도나 경륜에 있어서 현역 시의원이나 구의원 출신이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이 신인 출신 후보자로 확정된 국민의힘보다 유리한 지형에 있기 때문에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국민의힘 진출 전망 구의원선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가장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악구 지방선거는 구의회의원선거다.

 

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을지역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정당 지지율에 힘입어 구의회의원선거에서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다시 원상태로 되돌려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기초의회선거에서 원상태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2인 선거구의 경우 양대 거대정당이 각각 1명씩 당선되는 구조를 말한다. 3인 선거구의 경우는 정당 별로 1~2인 당선 가능성이 똑같이 있기 때문에 관악지역의 3인 선거구 3지역을 양당이 주고받을 수 있다. 그랬을 때 양당은 절반 정도씩 구성될 수 있고, 어느 정당이 2~3명 더 많을 수 있다. 소수정당의 당선 가능성과 정당 투표결과에 따른 비례대표의원 수도 1~2명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제8대 관악구의회 의원선거에서 전체 22개 의석 가운데 선출직의원 13, 비례대표의원 2명을 당선시켜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15석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인 선거구 3곳에서 복수공천 후보자 2명씩 6명 모두를 당선시켰다. 심지어 2인 선거구에서 상대 정당의 몫처럼 여겨졌던 의석까지 2곳에서 싹쓸이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제8대 의회에서 확보한 15석 의석 가운데 최소한 2석에서 최대 5석까지 토해내야 된다는 얘기이며, 여기에 바람이 불어 비례대표의석 1석까지 포함시키면 최대 6석까지 해당된다. 그러나 현역 출신이 많아 인지도가 높고, 정당지지율이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10~12석 정도가 전망되고, 국민의힘은 9~11석이 전망되고 있다.

 

 

8대 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5석을 제외한 7석도 자유한국당 2, 바른미래당 4, 정의당 1석으로 쪼개져 있어서 야당이 단일한 목소리로 힘을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제9대 의회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국민의힘으로 통합됨에 따라 거대정당으로 재탄생돼 더불어민주당과 선거 때부터 동등한 힘으로 맞대결할 전망이다.

 

한편, 20146.4 지방선거 결과 제7대 관악구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석이 13, 새누리당 의석이 9석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이 변경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분리되어 창당한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 바른정당과 합당하여 20182월 바른미래당을 창당하면서 구의원 정당 소속이 바뀐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관악갑을지역 국회의원들이 당적을 바른미래당으로 옮기자, 소속 구의원 대부분이 당적을 옮겼다.

 

그 결과 20182월 이후 관악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석 10, 바른미래당 8, 미래통합당 3, 새누리당 1석 등 다당제로 전환된다. 무엇보다 20182월 바른미래당 창당을 계기로 민주계 출신 구의원, 시의원이 중도보수정당을 거쳐 결국 보수정당에 입당하여 6.2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지난 20106.2 지방선거를 통해 제6대 관악구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의석은 11, 새누리당 의석은 8석이었다. 정의당은 1, 노동당은 1, 무소속 1석 등 소수정당 진출로 다당제로 구성되었다. 지난 20065.31 지방선거를 통해 제5대 관악구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의석은 9, 한나라당 의석은 13석이었다.

 

 

이와 같이 관악구는 진보성향이 높아 전반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지만 경우에 따라 한나라당계 정당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기도 한다. 거기에 소수정당이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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