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를 맞이한 관악구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는 어두운 골목길 곳곳에 CCTV와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게 하고 통합관제센터·112를 호출하는 안심비상벨,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쏠라표지병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카메라 자가점검장비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불법촬영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안심지킴이 및 우리동네 여성안전주민감시단을 통해 공공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여성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GPS가 탑재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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