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기부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한국시니어연구소(대표 이진열)에서 관악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해 치매예방퍼즐 630개를 기부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입주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사무공간을 포함해 사업성장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제공받아,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악구에 기부를 정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치매예방퍼즐은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그동안 어르신들을 케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치매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의 두뇌활동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기업인만큼, 소외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뜻 깊은 기부를 진행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지난해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되어, 기업설명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은 바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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