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6개 시범동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사전투표 개표 결과와 내년도 자치계획 온라인 관악청 주민자치회 게시판에 게시
관악구가 서울형 주민자치회 6개 시범동에서 2022년 추진할 동네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7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마쳤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주민총회는 지난 7월 8일(목) 중앙동에서 오프라인으로 시작했으나 12일(월)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림동, 청룡동, 성현동, 신사동, 신림동 5개 시범동은 온라인 개최로 변경해 진행됐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및 사업 집행을 통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조직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 주민인구수의 0.5% 이상의 참여로 열려 주민자치회가 만든 자치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투표를 거쳐 결정했다. 앞으로 사전투표 개표 결과와 내년도 자치계획을 온라인 관악청 주민자치회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총회 안건은 ‘주민세 징수분 환원을 통한 주민활동지원사업’, ‘동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이며, 의결된 사업계획은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민관협력 하에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추진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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