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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코딩수업 ‘야미’ 시범사업 높은 호응
낙성벤처밸리 입주기업 ‘위클러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팅 전문 유망기업
기사입력  2021/07/22 [18:17] 최종편집   

 

 

▲     ©운영자

 

관악S밸리 유망 벤처창업기업 위클러버 소개

·중학생 코딩수업 야미시범사업 높은 호응

낙성벤처밸리 입주기업 위클러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팅 전문 유망기업 

최초로 코딩과 테스팅 융복합 환경기반 블록형 코딩 야미(YAM-E)’ 개발 반응 좋아

 

 

 

낙성벤처밸리 입주기업 위클러버(Weclover)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야미(YAM-E)’가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시범사업에서 인기를 끌었다.

 

 

해밀초등학교 한 교사는 소프트웨어교육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의무화되어 많은 학교 선생님들이 좋은 코딩교육 콘텐츠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밀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야미는 기존의 코딩 프로그램과 달리 환경이나 수치에 따라 코딩 결과가 달리 산출되어 학생의 창의력 신장과 발상적 사고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추천 이유를 들었다.

 

신버전의 블록형 코딩 야미

 

위클러버는 소비자나 일반대중을 참여시켜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테스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라우드 테스팅전문기업이다. ‘크라우드 테스팅은 누구나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테스터로 참여해 수당을 받아갈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크라우드 테스팅전문기업인 위클러버는 지난해 코로나19 창궐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자 테스팅과 결합한 소프트웨어교육 개발에 나섰다. 작년 6월부터 연구에 주력한 결과 기존과 다른 신버전의 블록형 코딩 야미를 개발해 올해 3월 출시할 수 있었다. ‘야미는 출시 후 곧바로 세종시 혁신초등학교 소프트웨어수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었고, 코딩수업을 진행한 선생님들이 추천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블록형 코딩 야미는 최초 개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새로운 버전이다. 야미는 최초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테스팅을 결합시켜 프로그램 개발 이후 테스팅이 필요하다는 교육을 포함시켰다.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개발에 대한 테스팅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의도다.

 

 

야미는 또한 소프트웨어 블록코딩 분야 최초로 환경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바닥 재질이나 바람의 영향을 설정하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찾도록 했다. 학생들은 바닥에 얼음이 있거나 바람이 부는 환경이 설정되면 미끄러질 수 있고 바람에 날려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된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특히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수치도 세계 최초로 도입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블록형 코딩 야미는 정답이 아닌 더 좋은 해결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창의력, 논리력, 상상력을 극대화시킨다. 기존 코딩 프로그램과 다르게 미션의 정답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혼자 혹은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다양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야미' 코딩 교육장면

 

학교·개인 모두 무료이용

 

위클러버가 개발해 올해 3월 출시한 코딩 프로그램 야미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모바일이나 태블릿, PC에서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클러버 이성진 대표는 기존 학교 소프트웨어 코딩수업은 기자재에 기반한 수업을 하고 있는데 비싼 기자재를 구입하지 못하는 가정이나, 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자재 없이도 무료로 코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학교에서 수업을 받지 못하는 학생 개인도 온라인으로 코딩수업을 받을 수 있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가 기념사진

 

 

네이버카페 공식 커뮤니티 야미에서는 교사들 지도하에 그룹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협동미션 프로그램도 다운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3~5명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더 재미있다고 한다. 특히, 협동미션 프로그램은 협업의 중요성, 배려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소프트웨어 코딩 서비스들과 차별화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테스팅전문기업 위클러버

 

이성진 대표는 기업이 소프트웨어나 제품을 개발한 후 시장 출시에 앞서 해당 개발품이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는지, 문제점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테스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제품 개발비 중 테스팅비를 30% 정도 편성하는데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은 1%도 사용하기 어려워해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 못한다, “그 결과 기업 제품 출시 후 10곳 중 8곳이 5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아무리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가 좋아도 제품이 사용자 필요와 요구에 맞게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사장된다는 것이다. 제품 출시 전에 잠재적 고객으로부터 테스팅을 받아보고 문제점과 수정될 부분을 찾아 보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제품 개발비에 테스팅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0% 정도로 대기업 중심으로 테스팅이 정착되고 있으나 스타트업은 1%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클러버는 지난 2017년 창업하여 서울대 내 창업공간을 2년간 이용하고, 올해 4월 준공한 낙성벤처창업센터 낙성대동주민센터점에 입주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성진 대표는 관악구에서 운영하는 벤처창업공간에 입주하여 엄청난 도움을 받고 있다, “임대료 비용도 아주 저렴하고, 투자유치를 비롯해 인력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많은 정보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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