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랑상품권 7월 12일 140억 원 추가 발행
올해 2차 관악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율 제공,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74개소로 확대
관악구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180억 원을 발행한데 이어 오는 7월 12일(월) 낮 12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4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는 올해 7월 발행하는 서울시 19개 자치구 평균 발행금액인 95억 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으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하반기 발행 예정인 70억 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발행규모는 390억 원으로 지난해 총 발행 규모인 230억 원보다 160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상품권 상시 할인은 7%이지만 이번 대규모 추가 발행에도 특별할인율 10%를 제공,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통 큰 혜택을 준비했다.
관악사랑상품권은 각종 이벤트와 할인, 결제수수료 0%, 소득공제 30%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발행 때마다 전액 완판됐다. 또한, 판매된 관악상품권의 88%가 사용되는 등 결제율 또한 높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품권은 1, 5, 10만 원권 총 3종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할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환불 기준은 전액 환불일 경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일 경우 액면가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10%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7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 결재앱도 우리WON뱅킹, 신한SOL등이 추가되어 총 19개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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