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온라인 판매전 참여
관악신사시장과 신원시장 온라인 장보기, 인헌시장과 봉천제일종합시장 온라인 판매전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라인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로 새로운 유통 플랫폼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악신사시장과 신원시장은 올해 서울시에서 공모하는 ‘2021년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관악신사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으로 시장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장보기’와 쿠팡에서 운영하는 ‘쿠팡이츠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 주문이 가능하며, 2~3㎞ 이내 지역의 경우 각 가정에 2시간 내에 배달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6월 24일(수)부터 7월 11일(일)까지 18일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관악구 전통시장도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인헌시장과 봉천제일종합시장은 가상현실(VR) 전통시장 및 온라인판매전을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제품을 연계 할인하고 무료 배송한다.
한편, 7월 6일(화)에는 인헌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관악구청 유튜브 ‘라이브관악’에서 생방송으로 1시간 동안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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