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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시의원,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제18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유공자 시상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21/07/07 [19:10] 최종편집   

 

▲유정희 시의원 수상 장면

 

18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유공자 시상 지상인터뷰

유정희 시의원,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수상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수상 소감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 언론기관으로부터 받은 상이라서 특별히 기쁩니다. 언론의 사명은 단순한 사실 보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본질과 미래를 투시하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정치인 또한 그렇습니다, 단순히 인기 영합이 아니라 이 시대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시대정신을 장착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관악구의회 재선 구의원 출신으로 제10대 서울시의회 시의원과 의정활동 성과를 비교한다면?

 

의원의 역할은 첫째, 조례의 제정과 개정, 둘째, 예산심의, 셋째, 집행된 예산 사업에 대한 사무감사, 넷째, 불필요한 제도의 개선과 민원 해결 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부여된 책무입니다.

 

저는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할 때는 한창 복개공사 중인 도림천 복개를 반대하고, 도림천을 자연하천으로 되살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도림천을 덮어 도로로 만들고 있던 공사를 중지시키고 도림천이 되살아나는 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캠페인과 정책제안을 했으며 도림천이 휴식공간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림천 영화제를 10년 넘게 개최했습니다.

 

현재는 도림천 상류 완전복개된 구간과 부분복개된 구간을 뜯어내고 관악산에서부터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천길을 열어 물고기가 살고 풀이 자라며 새들이 날아드는 생태축을 완성시키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어 관악주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도림천을 되돌려주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악산 입구 신림5교부터 삼성동시장 앞 동방1교까지 모두 16개의 진입로를 설치해서 인근 주민들과 관악산 등산객들이 도림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경을 되살리는 비용은 파괴하는 비용의 3배가 듭니다. 도림천이 주민의 품으로 잘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 학교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이러한 활동 경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환경개선에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학부모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토대입니다.

 

그래서 학교로부터 받은 감사장, 감사패, 표창장이 유난히 많은데, 제가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잘 알고 필요한 사업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결과입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은 두 번의 구의원으로서 의정경험이 큰 힘이 됩니다. 서울시의원으로 선출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이 지역의 현안인 경전철 신림선 정거장 가칭 박종철역 신설을 촉구한 것이었는데요, 주민대표들과 함께 삭발시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안타깝게도 아직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머리모양이 삭발 당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형사업인 경전철 신림선 공사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항상 꼼꼼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시의원으로서 만 3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되었는데 환경수자원위원회 등 의정활동 성과는?

 

지난 3년간 본회의 상임위원회 회의 출석율이 100%입니다. 개근했죠.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를 비롯하여 139건이 넘는 조례를 발의했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심의 위원회 위원을 맡아 억울한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YTN이 주목한 초선의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논리적인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정희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를 결성하여 주민주도의 녹색 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소개한다면?

 

관도지는 도림천 되살리기뿐만 아니라 영역을 관악산까지 넓혀 관악구 전반의 환경에 대한 보존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조직했습니다. 도림천 복원과 수질개선에 대한 노력에 더하여 관악구의 녹지를 지키고 골목숲 조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곳곳에 쓰레기 무단투기였던 공간이 정원으로 바뀌고 무심코 지나던 골목길에 꽃과 나무가 활짝 피어 골목길이 환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됩니다.

 

신성초등학교 앞, 신우초등학교 앞, 삼성산에서 도림천 지류가 발현되는 밤골 등이 꽃나무 동산으로 바뀌었고 주택과 상가 앞 도로와 골목길에 놓여진 플랜트 박스는 미세먼지도 줄이고 회색빛의 공간을 유채색으로 밝게 만들었습니다.

 

그밖에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가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관악구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서울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입니다. 경전철 신림선, 도림천 상류복원과 함께 빗물저류조와 신림공영차고지, 신림 상권 르네상스, 천만 시민의 허파인 관악산 으뜸공원 예산들을 확실하게 확보했습니다. 신림밴처밸리 조성에도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제 지역구에 있는 모든 학교에 필요한 환경개선사업을 꼼꼼히 챙겼고 골고루 사업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21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관악구에 꼭 필요한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본지 윤여천 대표, 유정희 시의원, 본지 권영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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