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광고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정치 > 국회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유기홍 교육위원장,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제18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유공자 시상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21/07/07 [18:49] 최종편집   

 

▲유기홍 국회의원 수상 기념장면

 

18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유공자 시상 지상인터뷰

유기홍 교육위원장,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수상

 

전국지역신문협회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수상 소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좋은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 다짐하는 계기가 됩니다.

 

특히 지역신문을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상을 받아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지역신문은 풀뿌리 언론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모으는 한편 우리 삶, 우리 동네에 가장 밀접한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도 노력해주시는 점을 지역에 애정과 관심이 깊은 주민들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풀뿌리 민심을 전하는 지역 언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니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부터 체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도록 소통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주도하고 있는데 개혁내용과 성과를 소개한다면?

 

 

71일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그간 교육정책은 주로 입시를 위주로 정권에 따라 단기적인 변화가 잦았고,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모두가 동의할 만한 장기적 방향이 없어 전문가들과 학부모, 그리고 당사자인 학생들까지 불만과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이에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시작으로 2017년 대선에선 모든 후보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공약했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했습니다. 20년 가까이 논의된 국가교육위원회가 드디어 설치된 만큼, 앞으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안정적인 장기적 교육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계 전문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논의로 우리 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 기대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교육개혁 내용은?

 

지난 6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진짜 반값등록금을 전격 제안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립대 등록금 평균은 748만 원으로 세계 4위권입니다. 반면 학생들은 높은 등록금에도 그 효용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을 때는 등록금 반환 운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들이 만난 대학생 대표들도 대학 등록금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았습니다.

 

현재 국가장학금 제도가 있긴 하지만 수혜 학생은 전체 학생의 48%에 불과하고, 그나마 등록금 절반 이상을 지원받는 학생도 겨우 32%에 불과합니다. 이에 국가장학금 제도가 아닌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 제안은 현재 등록금 수입 총액이 약 125천억이므로, 현행 국가장학금 예산 34천억 원에 28천억 원을 더하면 등록금 고지서상 진짜 반값등록금이 가능하단 것입니다. 이 방식이라면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112만 명의 학생들도 포함할 수 있고, 가계소득 증가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일하는 국회 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공약 추진 성과나 앞으로 추진 계획은?

 

저도 공약한 일하는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되어 지난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시 국회가 명문화되어 사실상 매달 국회가 열리고 있고, 상임위와 법안 심사 소위도 각각 월 2회와 3회 이상 의무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제도 변화 외에도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교육위원회 소관 법안이 지난 20대 국회처럼 무더기로 심사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난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 살리기를 비롯한 각종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일하겠습니다.

 

관악 갑지역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 등 의정활동을 소개한다면?

 

 

관악발전 3대전략, 착실히 진행 중입니다. 경전철 서부선은 공약한대로 조기착공을 이뤄냈습니다. 낙성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이미 여러 지원 시설과 인프라를 확보했고, 얼마 전 KT, 우리금융지주 등 기업들과 관악구의 벤처창업을 활성화하도록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라매병원 개선과 명의 유치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매달 주민분들과 민원 소통의 날을 진행하고 있고, 관악구 곳곳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각종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관악구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 예산 10억 원과 급경사도로 열선 설치 예산 7억 원, 17억의 행안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됐습니다.

 

▲ 좌측부터 본지 권영출 회장, 유기홍 국회의원, 본지 윤여천 대표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