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동, 인헌동 .... 취약계층 가정방문 사회적 교류
서림동 주민센터(동장 김선희)에서는 지난 5월 6일(목)부터 서림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춘근) 자치계획 사업의 하나로 ‘따뜻한 나눔밥상’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활기를 잃은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와 단절된 위기가정을 방문,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두 개 분과(자치회관분과, 복지·여성분과)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80여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방문 시 대화를 통해 건강과 생활안전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헌동 주민센터(동장 정경순)에서는 인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남주) 주관으로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후원 성금을 활용해 ‘키우고, 먹고, 행복하라(grow, eat, be happy)’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2일(수) 저소득 1인 고독사 위험가구에게 반려식물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공원녹지과에서 배부한 소형 상자텃밭 및 산림치유 키트를 함께 보급해 도시농업체험을 제공했다. 우울·고립감을 호소하는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30가정에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계획으로 3~4분기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웃살피미 등이 채소재배 키트, 밀 키트를 제공하면서 정기적 방문과 안부 연락을 드리게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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